위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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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소화불량이라 말하는 기능성 소화 불량증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위장 질환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혹은 신경성 소화 불량증) 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음식물 섭취 후, 상복부 중앙의 통증과 거북한 느낌과 더부룩한 것이 12주이상 경험 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 검사에서는 이상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따라서 기능성 소화 불량증으로 의심될 경우 우선 전문의 진찰 후 약 처방을 받아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 십이지장 점막에 생긴 소화성 위궤양

소화성 위궤양의 특징으로 공복 시에 속이 쓰리며, 잠을 자다가 복통으로 잠에서 깨게 되는 증상이 있는데 우유를 마시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성 위궤양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검사뿐 아니라, 조직검사를 병행하여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소화성 위궤양은 위, 십이지장 궤양 모두 치료해야 합니다. 간혹 출혈, 위 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은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매스꺼움과 구토증상이 나타나는 급만성 위염

급성 위염은 위벽을 보호하는 인자가 약해진 상태에서 과다한 위산이 분비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급 만성 위염은 속이 매스껍고, 구토증상이 일어나는데, 이때 약물을 복용하면 비교적 빠르게 치유됩니다.

위 점막에 생긴 혹, 위 용종

용종이란 점막의 표면 위로 솟아 올라온 혹을 말합니다. 위에 발생한 용종을 위용종이라 하며 위용종은 대개 양성 질환이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암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 위암

위 점막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일반적으로 위암이라고 하며,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비교적 병변이 얕은 경우를 조기위암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기위암은 적절히 치료받았을 때, 90% 이상의 5년 생존율과 80% 이상의 10년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트림이 나고, 가슴부위가 쓰라린 위 식도 역류 질환

위 식도 역류 질환은 위나 십이지장의 위산이 섞인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와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역류성 식도염은 염증을 동반한 미란, 궤양 등의 식도 점막 손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위 식도역류질환은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질병의 특성상 재발하기 쉽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평생 재발과 치유를 반복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흡연, 음주, 뜨거운 차 등의 자극으로 발생하는 식도암

식도암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발생하지만 주로 흡연, 음주, 뜨거운 차에 의한 자극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조기 전이는 식도암의 예후를 나쁘게 하는 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식도암은 5년 생존율이 5-15%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