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이란?
신장 이식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든 신장을 대신하여 기증받은 건강한 신장을 환자의 동맥, 정맥 및 방광에 연결하여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수술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에 따른 위험성, 신장 이식 후 거부 반응과 이를 억제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면역억제요법에 따른 감염, 악성종양의 발생 등의 합병증, 이식된 신장에서 신장염이 생기는 경우 등의 위험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신장이식 시기
신장 이식술의 성공률이 100%가 아니고, 약물요법 및 식이요법만으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장 기능(사구체 여과율)이 건강인의 10% 이하로 저하된 말기 신질환 환자에게 시술합니다.
즉 신장염이나 신증후군 등의 병으로 몸이 붓고 혈뇨가 나오며 고혈압 등의 증상이 있더라도 신장 기능(사구체 여과율)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신장이식을 하지는 않습니다.